윈도우를 재설치할때 Windows.old란 폴더가 생기기도 하는데 용량이 20기가 전후가 나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윈도우의 데이타가 자동으로 백업된 폴더인데 재설치전에 중요 데이타 백업받는 과정을 잘 준수했다면 딱히 필요도 없음에도 너무 큰 용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탐색기에서 그냥 삭제하려하면 관리자권한이니 뭐니 따지면서 힘들게 하지만 윈도우가 정해놓은 과정을 따라준다면 Windows.old 폴더를 삭제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아래처럼 제거할수 있는 임시파일 목록들이 나오는데 빨간 박스의 '이전 Windows 설치'에 체크해주고 삭제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나열된 리스트를 보면 연두색 박스처럼 'Windows 업데이트 정리'등 업데이트 관련 파일도 보이죠.
이건 윈도우즈가 백그라운드에서 업데이트 작업중 업데이트 파일을 받아놓고 아직 진행중이거나 재부팅을 못했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업데이트 작업이 완료하기 이전이기때문인데 이 상태에서 업데이트 파일까지 마구 지우면 꼬일수 있습니다.
윈도우즈를 오래 사용해본 유저들이라면 업데이트 꼬이면 골치 아프고 짜증난다는건 잘 아실겁니다.
때문에 임시파일 삭제 이전에 업데이트 작업부터 완벽히 끝내놓기를 권유드리고 귀찮다면 일단 업데이트 관련 항목들을 체크해제해놓고 파일제거를 하는게 안전하겠죠.
'임시 인터넷 파일'등 삭제하고 싶은 파일들을 체크하고 가장 위에 있는 '파일 제거'눌러 진행합니다.
이후엔 '이전 Windows 설치'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인터넷 사용중 쌓이는 임시파일이나 탐색기의 미리보기된 파일등을 제거할때 탐색기에서 'Temporary' 폴더를 찾는것보다 이렇게 삭제하는게 더 편하고 안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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