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에 '야간모드' 기능이 생겼습니다. 소프트웨어 방식의 블루라이트 차단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이 야간모드를 단축아이콘과 단축키로 만들어 바로바로 켜고 끄기 위한 내용입니다.
컴퓨터 사용을 많이하고 모니터를 4K로 바꾼 이후에는 더욱 밝아진 화면때문에 눈에 부담이 상당합니다.
모니터 밝기조절을 하면 되지만 조금 어둡게 사용하다가도 수시로 원래 밝기가 필요한 작업이 있다보니 그때마다 모니터 셋팅을 만지는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사용하던게 'f.lux'라는 유틸리티입니다.
f.lux
Software to warm up your computer display at night, to match your indoor lighting.
justgetflux.com
어쩔수없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PC에 실시간 유틸리티가 떠있는건 뭔가 심리적 거부감이 있는데 마침 윈도우 10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야간모드' 기능이 생겼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에 효과가 있고 실제 사용하니 눈도 편안해져서 작업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시작->설정->시스템->디스플레이->야간모드'에서 설정을 켜고 끌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퍼센테이지로만 표시되기때문에 특정 밝기를 원한다면 아래의 리스트를 참조하세요.
또하나 쉬운 방법은 화면의 가장 오른쪽 아래에 '알림'을 누르면 '야간모드' 온오프 버튼이 보입니다.
이게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위의 두가지 방법도 충분히 편하다 생각하지면 이 이후는 읽어볼 필요없이 여기서 끝내면 됩니다.
이후부터는 단축아이콘으로 처리하는 방법이고 사실 '알림'창을 이용한 방법보다 불편하거든요.
단축키로 지정하고싶은 순전히 개인적 성향때문에 만든 작업입니다.
그래도 진도 나가시는 분들이라면 우선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새로만들기->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ms-settings:nightlight' 라고 입력합니다.
ms-settings는 윈도우 관리를 위한 여러가지 항목에 접근할 수 있는 URI 제공자입니다.
알아두면 야간모드외에도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어 자신만의 편리한 윈도우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바로가기의 이름을 설정하는것이니 자신이 알아보기 편한 이름이면 아무거나 써넣습니다.
'마침'을 누르면 끝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단축아이콘을 자신이 원하는곳에 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아래 스크린샷처럼 배경색때문에 아이콘이 눈에 안띄거나 투박한 톱니모양이 싫다면
아이콘의 모양을 바꾸는 작업을 한번 더 해줍니다.
새로만든 단축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누르고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아이콘 변경'을 누릅니다.
윈도우쉘에서 제공하는 기본 아이콘들이니 이중에서 선택해 사용하거나 '찾아보기'버튼으로 다른 모양의 아이콘을 적용해도 됩니다.
경우에 따라 기본쉘의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런때 찾아보기에서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의 'Windows\System32\SHELL32.dll'을 찾아 선택해주면 위의 스크린샷에 나온 기본 아이콘들이 나타납니다.
이제 많은 아이콘중에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고 확인을 눌러주면 아래처럼 적용됩니다.
아이콘의 모양을 변경했다면 속성창을 그냥 닫지말고 단축키를 만들어주면 더욱 편리합니다.
속성창에서 '바로 가기 키'에 마우스를 클릭해준후 단축키로 사용하고 싶은걸 키보드에서 누릅니다.
윈도우즈키와의 조합은 안되도 단독키도 안됩니다. 다른 중요한 단축키들과 겹치거나 작업중 오류가능성때문에 제한시킨겁니다.
이렇게 단축키까지 등록시켜놓으면 아이콘을 클릭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키보트 버튼으로 '야간모드' 상태를 조절할 수 있게됩니다.
최종적으로 이 단축 아이콘을 작업표시줄에 끌어다 놓아서 항상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바탕화면의 원하는 위치에 옮겨 놓으면 마무리됩니다.
새로 만든 단축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의 설정창으로 바로 이동하고 '지금 끄기', '지금 켜기'를 눌러 온오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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