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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뻘짓

스마트폰 진짜 중요한 재난문자는 받고, 안전문자 차단 시키기

by 그믐치 2020. 6. 29.

요금 코로나때문에 재난문자가 너무 자주 날라옵니다. 심지어는 꼭두새벽부터 문자가 날라옵니다.

물론 중요한 말이지만 손 잘 씻어라, 거리두기해라, 대중교통 이용할때 마스크해라, 모임자제해라..

같은 내용이 너무 많이 날아오니끼 슬슬 짜증도 납니다.


꺼버리고 싶은 맘이야 굴뚝같은데 그러다 지진정보처럼 진짜 중요한 문자 못받을까봐 차단도 못하고 버텼습니다.



그러다 오늘 유심히 보니까 문자의 제목이 '안전 안내 문자'인겁니다.

그렇다면 혹시 공공기관에서 발송해주는 재난문자에 재난사항이과 안내사항이 같이 포함된게 아니라 재난과 안내는 별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나해서 문자옵션을 열어보니 이 두개가 별개로 되어있었습니다.


관리 옵션이 있으니 이젠 안내와 재난문자가 별개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건 아니고 스마트폰에서 별개로 설정을 해서 관리할수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예전엔 그냥 재난문자 받을꺼냐 차단할꺼냐만 설정할 수 있었는데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생긴 기능인가봅니다.


개인적으로 안전수칙은 뇌리에 새겨질정도로 듣다보니 잘 지키고 있고 더이상의 안내는 공해와 짜증이라서 안내문자는 받지않고 반드시 필요한 재난문자만 받을수 있다면 아주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은 대부분 익숙하겠지만 혹시나 어디서 설정해야할지 헤매일 분들도 있을까 해서 설정 방법 공유합니다.


문자 창을 열고 우측상단의 옵션메뉴를 누르고 메뉴가 나오면 '설정'을 선택합니다.





설정창이 뜨면 '긴급 알림 설정'을 누릅니다.

이 메뉴는 폰마다 용어가 조금씩 다를수도 있고 안드로이드 버전마다 다를수 있으니

긴급,재난,안내등의 단어로 된 메뉴를 고르면 됩니다.




그럼 아래처럼 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가 별개로 설정할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안전안내문자는 꺼버리면 되겠죠.




서랍에 방치된 엘지폰을 확인해보니 안드로이드 5 버전이고 단지 재난문자를 수신할꺼냐 말거냐 한가지 옵션만 선택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폰마다 OS마다 상황이 다를수 있다는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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