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튜브 영상의 자막을 한국어로 설정해도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면 한국어 설정이 풀리나요? 영상이 바뀔때마다 기본 영어로 바뀌거나 심지어 비영어권 나라의 언어가 기본으로 설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어든 영어든 일본어든 한번 설정하면 다른 영상에서도 항상 설정된 언어의 자막이 나오도록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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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한번 설정해놓으면 설정된 언어의 자막이 계속 나왔거든요. 언젠가부터 설정이 풀리고 계속 다른 언어, 특히 영어 자막으로 되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봐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위의 스샷은 구글계정의 설정중 일부분입니다.
보시다시피 웹,유튜브 활동기록은 물론이고 위치기록까지 모두 수집을 중지시켜놓고 사용합니다.
스마트폰도 모든 장치와 앱에서 개인적인 위치나 활동기록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혹시 자동생성되는 자막이 내 위치데이터와 기타 기록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언어가 설정되는데 난 데이타가 없으니 기본언어인 영어로 설정되는걸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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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구글설정이나 유튜브 설정에선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주력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서는 답이 없었고
크롬에서는 확장앱을 통해 해결이 가능합니다.
Auto Translate for YouTube™ captions
자막메뉴가 제공되지 않는 영상에서 자막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앱인데 자신이 원하는 언어의 자막으로 설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이 글의 주제인 항상 한국어 자동자막을 생성하려는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auto-translate-for-youtub/codommceejgdnbmfednpkhkfnlbepckf
Auto Translate for YouTube™ captions
This extension will activate the auto-translate feature of YouTube™ automatically, even if it's not available in the menu.
chrome.google.com
구글 웹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설치합니다.
설치했으면 유튜브에 들어가서 자막을 보고싶은 영상을 찾아 플레이 합니다.
주소입력창 옆에 지도처럼 생긴 아이콘을 클릭해주면 설치한 Auto Translate for TouTube Captions이 보입니다.
글자 옆의 Ξ (옵션) 이 아니라 글자 자체를 누릅니다.
설정창이 열리면 우선 토글버튼을 켜주세요.
그런다음 아래 Choose language에서 Korean을 선택해줍니다.
설정창 밖 아무곳에나 빈곳을 클릭하면 창이 닫힙니다.
이제 이후로는 해외 영상을 볼때 항상 한국어 자막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내의 설정(톱니바퀴)을 눌러 자막을 설정해왔지만 이제 영상내 자막설정은 영어나 일본어등 다른 언어임에도 실제 자막에 나오는 언어는 한국어가 나오게 됩니다.
다른 언어로 보고 싶다면 영상내 설정을 눌러 바꾸는게 아니라 Auto Translate for TouTube Captions 설정을 변경해 언어를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간혹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는데 다른 언어의 자막이 나온다면 빨간 화살표가 가르키는 자막 on/off 아이콘을 2번 눌러 자막을 껐다가 다시 켜주면 한국어로 나오게 됩니다.
일단 원하는 바는 해결되었지만 자막을 많이 사용하실 경우에 한가지 설정을 더 해주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유튜브 계정 아이콘을 누르고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좌측 메뉴에서 재생 및 실적을 선택합니다.
우측 자막에서 항상 자막 표시와 자동생성된 자막 포함(사용 가능한 경우) 모두에게 체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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