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11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IE (Internet Explorer)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엔 IE로만 접속 가능한 사이트들이 존재합니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등에서는 확장프로그램, ADD-ONS란 이름의 플러그인을 통해 해결 가능합니다.
윈도우즈 11의 기본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사용한다면 별도의 플러그인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엣지에선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윈도우즈 11 빌드 282 버전)
첫번째는 메뉴에서 IE 모드를 활성화해주는겁니다.
기본은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현재 메뉴엔 IE에 관련된 기능이 보이지 않습니다.
메뉴를 눌러 엣지의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좌측 '기본브라우저' 메뉴 선택후 우측을 보면 '사이트를 Internet Explorer 모드로 다시 로드...'의 값을 허용해줍니다.
그럼 다시 시작 메뉴가 바로 아래 생기는데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브라우저가 다시 시작된 후 메뉴를 열어보면 'Internet Explorer 모드에서 다시 로드'란 새로운 항목이 생겼습니다.
IE가 필요한 사이트에서 이를 눌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상단에 'IE모드' 도구모음 버튼을 생성해주는 겁니다.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좌측 '브라우저 디스플레이' 선택, 우측 'Internet Explorer 모드 단추'를 켜 줍니다.
엣지 상단의 도구모음에 보면 'IE모드' 버튼이 생성됩니다.
필요한 사이트에서 해당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가 IE모드에서 리로드됩니다.
왜 같은 기능을 2가지나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2가지 모두 테스트해봤으나 다른점이 없더군요. 혹시 페이지 단위와 사이트 단위인가 싶었으나 그것도 아닙니다.
윈도우즈 11이 예상시점보다 서둘러 공개한 느낌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급하게 처리된 부분들이 좀 있는듯합니다.
시작 메뉴, 탐색기등에서도 자잘하지만 불편한 작동때문에 좀 설익은 느낌이 있었는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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